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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난에도 국산차 수출 증가!

그늘 2021. 9.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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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블로거 그늘이에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차량용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됐지만,

국내 완성차업계는 부품 공급망 관리 강화 등으로

생산차질을 최소화하며 선방했습니다.

8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0.7%,

수출은 4.1%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내수판매·수출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일 정도로 친환경차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기대비 생산 0.7%, 수출 4.1%,

수출금액은 16.9% 증가했지만,

내수는 -3.3% 감소했다고

15일 잠정 집계했습니다.

수출액은 30억3000만달러로 역대 8월 중

2013년 8월(35억7000만달러) 이후 최고 수출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시현했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차량용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생산차질 규모가 증가세입니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업계는 해외대비 부품

공급망 관리 강화로 생산차질을

최소화하며 선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1~7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2019년 1~7월보다 생산이 VW, GM,

르노,닛산,포드, 도요타,

현대ㆍ기아 모두 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전기차 라인공사 등에 따른 주요공장 휴업에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0.7% 증가한

23만4893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 전기차 라인공사와

협력업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울산1~3공장 휴업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아차는 임단협 합의안 타결에 따른

전 공장 투표 휴업 GM은 차반도체 부족으로

부평2공장 50% 감산, 휴업 등이 있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은

수출호조가 생산 증가로 이어졌지만

한국GM과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수급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했습니다.

업체별 생산증감률은 현대차 +7.0%,

기아차 +9.6%, 한국GM -48.5%,

쌍용차 -21.5%, 르노삼성 +101%였습니다.

수출은 차량용반도체 수급난에도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 등으로

8월 13만5871대로 4.1%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30억3000만달러(16.9%)증가했습니다.

8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점유율은

8.9% → 10.6%로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업체별 수출대수 증감률은 현대 +6.0,

기아 +13.3, 한국지엠 -43.2, 쌍용 +127.9,

르노삼성 +189.4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대수는 친환경차가 +92.2% 크게

증가하며 차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 현황은 2020년 8월

1만6000대에서 2021년 8월

3만대(+92.2%)를 기록했습니다.

하이브리드 1만3063대(65.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746대(248.5%↑),

전기차 1만2433대(91.1%↑),

수소차 54대(237.5%↑)였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출 호조세로 친환경차 비중이

자동차 수출에서 역대 월간 최고

비중(23.3%)을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대수 비중은 2019년 8월

12.7%에서 올해 8월 23.3%로

2년새 1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내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출고지연 영향 등으로 -3.3% 감소한

13만397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친환경차는 2배 이상 증가한

3만2000대(101.8% 상승)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 1만9307대(78.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076대(83.9%↑),

전기차 1만1여05대(191.1%↑),

수소차 556대(-17.6%)였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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