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고성능 SUV GLA45 AMG 4matic+ 출시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A45 4매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7621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한 AMG GLB35 4매틱에 이어서
https://hojune88.tistory.com/m/61
선보인 고성능 소형 SUV 모델인
AMG GLA45 4매틱+은 운전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AMG GLA45 4매틱+는 벤츠
소형 SUV 중에서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GLB 고성능 버전인 GLB35
4매틱보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차별화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국내 출시 버전은 가장 강력한
모델은 아니며, 해외에서 최고출력 421마력의
성능을 내는 GLA45 S 4매틱+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AMG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조합됐습니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4.4초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벤츠 측은 강력한 성능 수치 외에
토크 곡선의 균형을 세심하게 세팅하여
자연흡기 엔진에 버금가는 가속 반응과
동력 전달 감각을 구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어비는 모든 속도 범위에서 즉각적인
가속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튜닝됐고
빠른 변속으로 부드러운 주행운 제공해줍니다.
정지상태에서 최대 가속 성능을 지원하는 레이스스타트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AMG 토크컨트롤이 탑재된 가변형 AMG 퍼포먼스 사륜구동시스템(4매틱+)은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줍니다.

2개의 전자식 컨트롤 멀티디스크 클러치가
리어 액슬 구동축에 결합돼 전·후면 뿐 아니라 좌·우측으로도 트랙션을 분배합니다.

이를 통해 서킷 등 극한의 코너링 상황에서도
최적 접지력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AMG 라이드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을
억제해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원합니다.

AMG 라이드컨트롤의 지능형 댐핑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는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등 3가지 서스펜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행모드는 슬리퍼리와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인디비주얼 등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진과 변속기 반응,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도가 주행모드에 따라 달라집니다.

외관은 AMG 전용 디자인이 더해져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내는 고급 소재와 디지털 기술이 조합되어
일반 모델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센터 디스플레이가 연결되어
와이드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제동과 출발(재출발 시간 최대 30초)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맵 정보를 기반으로 곡선 구간과 톨게이트,
원형 교차로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하여
핸즈 프리 액세스, 키레스 고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용성을 챙긴 SUV와 승차감 좋은 세단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