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미래형 컨셉트카 리차지 공개!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볼보가 1일 브랜드 미래 기술과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볼보 콘셉트 리차지(Volvo Concept Recharge)’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최소한의, 그러나 더 나은
(less but better)’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밀리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공기역학 디자인과
배터리 팩 설계가 조합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최적 차체 비율을 갖췄다고 합니다.
특히 내·외관 디자인은 새로워진 볼보의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한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와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램프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로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했습니다.
콘셉트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 뿐 아니라
새로운 타입의 자동차를 위한 선언으로써
더욱 다재다능해진 새롭고 현대적인 비율을
보여주고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브랜드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장치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면유리 상단에 장착된 검은색 장치가
핵심이라고 합니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루미나(Luminar)가 개발한 라이다(LiDAR)
센서를 루프에 탑재했으며,
자동차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여 줍니다.

실내는 모든 탑승자에게 넉넉한 공간과
개선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센터페시아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각종 장치를 제거하고 대형
센터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볼보는 차세대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1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재는 천연 소재를 사용했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평온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거실 느낌을 구현하여,
각 파트는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이점에
초점을 맞춰 방안에 자리한 가구처럼
개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콘셉트 리차지를 통해 전기차 시대로
나아가면서 신선한 방식으로
볼보 디자인 DNA 뿌리를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볼보는 지난 6월 30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한 ‘테크 모멘트’ 행사를
통해 브랜드 미래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앞두고 미래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를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해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스웨덴 배터리업체 노스볼트와
협력해 고성능 배터리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10년 이내에 100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구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안전 및 커넥티비티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구글과도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과 협력해 새로운 모델에 적용되는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