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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디스플레이 '디지털콕핏'의 진화!
    카테고리 없음 2021. 7.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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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그렇게 세월을 오래 겪은 것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자동차 편의사양을 보면
    경이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차량내 디스플레이
    화면입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화면이 자동차 앞유리에
    펼쳐질 날이 머지않았습니자.
    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이미 양산차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운전석과 동승석에서 서로 다른 영상을
    재생하고, 영화에서처럼 화면을 드래그해
    다른 좌석으로 보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와
    스위스 홀로그램 업체 웨이레이(Wayray)는 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G80에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공개한 이래, 양산차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가 웨이레이에 투자해
    개발 중인 홀로그램 AR 기술은 길 안내,
    목적지 표시, 현재 속도 표시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 차선이탈 경고,
    앞차 충돌위험 경고 등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관련 기능까지 포함합니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운전자의
    시야각에 맞춰 실제 도로 위에 입체 영상이
    투영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량용 홀로그램은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화면 크기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G80에 장착해 시연했던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은 전면 유리에 가로 310㎜,
    세로 130㎜ 크기로 투영됐는데,
    운전자 눈에는 가로 3150㎜,
    세로 1310㎜의 거대한 화면으로
    보이게 됩니다.

    사람과 사물, 버스나 자전거 전용도로,
    건널목 등 표시 영역을 확대하고
    후측방 경고시스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고도화된 ADAS
    기능도 추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V2X(Vehicle to Everything) 기능을
    접목해 신호등, 주변 차량 정보, 도로 정보,
    날씨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현대차·기아는 밝혔습니다.


    제네시스 GV70에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된
    지문인증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결제 전 본인 인증 단계에서 6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시동 버튼
    하단의 지문인식 센서로 인증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차를 맡겨야 하는
    주차 대행이나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 시
    디스플레이 화면에 집 주소,
    전화번호부 등 개인 정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주는 ‘발레 모드(Valet Mode)’에서도
    지문인증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GV70에 탑재된 지문인증 시스템은
    시동 및 운전자별 운전석 개인화
    설정과도 연동돼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을
    통해 차 문을 원격명령으로 열고
    지문인식만으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특히 지문인증으로 시동을 걸면,
    그 지문으로 저장된 운전자의 운전석 위치,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
    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
    음악 재생 음량 등 개인화 정보까지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제네시스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19년형
    G70에서 이미 선보였습니다.
    영화관이나 TV에서 3D 영상을 볼 때는
    주로 편광 안경을 쓰지만, G70의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 장비 없이도
    3D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활용한 ‘스테레오스코픽
    (Stereoscopic) 3D’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화면과 눈 사이에 양쪽 눈이 각각 다른 화면만
    볼 수 있도록 배리어(Barrier·가림막)를
    설치, 양쪽 눈이 실제로 다른 화면을
    보고 있지만 뇌에서는 두 눈의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화면을 보고 있다고
    인지하게 됩니다.
    이때 각 화면의 미세한 각도 차이가 하나의
    화면으로 인지되는 과정에서
    입체감이 생긴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운전자의 시점이 좌·우측으로 움직이면
    어긋난 입체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제네시스는 적외선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 운전자 시선 이동을 감지해
    배리어도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연내 출시될 벤츠 최고급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은
    계기반부터 동승석에 이르는 대형 패널에
    3개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제로-레이어(Zero-layer)’ 기능은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자주 쓰는 기능의
    아이콘을 찾기 좋은 위치에 맞춤형으로
    알아서 배치해줍니다.
    내비게이션이 전화, 엔터테인먼트 등
    사용 빈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최상위 메뉴에 배치하는 식입니다.
    전원을 켜고 비밀번호를 넣으면
    최근 들은 음악, 최근에 건
    전화번호가 뜨게됩니다.
    운전자가 매일 귀가하면서 오후 7시에
    집으로 전화하는 습관이 있다면,
    7시가 되면 저절로 집에
    전화를 걸라고 제안해주는 기능입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의 동승석 쪽
    디스플레이 및 제어장치를 통해 동승자가
    운전자와 다른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음악뿐 아니라 영상도
    공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하이퍼스크린에 들어가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은 주행거리를 누르면 왕복 주행 후 배터리가 몇 % 남게 되는지도 보여줍니다.

    이처럼, 차량내의 편의기능은 갈 수록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에 발 맞추어
    사용자도 편의기능을 숙지하고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잘 들여다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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