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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반도체 수출 호조!카테고리 없음 2021. 7. 29. 18:00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 호조로 우리나라 수출입물량지수가 10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가 이어지며
교역 조건은 세달째 악화됐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21.15(2015=100)로 전년 동월대비 15.7%
상승해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화학제품(-0.8%),
농림수산품(-12.2%) 등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운송장비는 68.7% 급증했으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도
16.1% 증가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6월 운송·자동차를 포함한
운송장비 수출 물량은 기저효과에 더해서
주요국의 소비심리 개선,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나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관련 부품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러 기준 수출금액지수는 130.55로
전년 동월 대비 40.6% 올랐습니다.
작년 11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입니다. 농림수산품(-4.7%)이 감소했으나,
화학제품(45.7%),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9.4%)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김 팀장은 "반도체 수출은 물량
기준으로 27.4% 상승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33.5% 상승했다"며
"반도체 수출 물량 및 금액 모두
14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입물량과 수입금액도 모두
상승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수입물량지수는 121.9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 상승해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섬유 및 가죽제품(-0.6%)은 감소했으나,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철광석 등
수요 증가,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 등으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12.6% 증가했으며,
광산품도 19.9% 증가했습니다.
달러 기준 수입금액지수는 138.84로
전년 동월 대비 40.1% 올랐습니다.
2010년 5월(51.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품목별로 광산품(97.6%),
제1차금속제품(86.5%) 등이 증가했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가격(26.2%)이
수출가격(21.5%)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 동월
대비 3.7% 하락했습니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떨어졌다는
것은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4% 상승해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3.7%)는
하락했지만 수출물량지수(15.7%)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