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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량, 사고율 증가에 자동차 보험료 인상 검토.
    카테고리 없음 2021. 8.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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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하반기 자동차보험 인상
    신호 깜빡이가 켜졌습니다.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료 동결로
    추가 인상 시기를 가늠하던 가운데
    손해율이 상승하며 손해보험사들이
    하반기 중 보험료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8월 손해율에 따라 하반기 자동차보험료
    인상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롯데손해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대비 상승했습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MG손해보험으로
    전월 95.9%에서 134.5%로
    38.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어 흥국화재는 77.8%에서 88.8%로
    11.0%포인트, KB손해보험은
    76.0%에서 81.5%로 5.5%포인트,
    DB손해보험은 74.6%에서
    79.0%로 4.4%포인트,
    한화손해보험은 79.3%에서
    81.9%로 2.6%포인트,
    메리츠화재는 74.9%에서
    76.8%로 1.8%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삼성화재(79.5%), 현대해상(78.8%), 하나손해보험(84.9%)은 각각 0.9%
    포인트씩 소폭 상승했습니다.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8~83% 수준입니다.
    이 기준 아래로 떨어졌다면 흑자 구간에
    진입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사고가 증가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지고, 이는 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7월 16일~8월 31일)에는 평소보다
    하루 평균 약 4건의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 하루 평균 사고건수는
    602건이었으며 이 중 10명이
    사망하고 908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휴가철에는 렌터카 교통사고도
    급증하는데, 20대 운전자 교통사고는
    일평균 7.8건으로 평상시 7.1건보다
    10.7% 늘었습니다.

    실제로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했던
    지난 2018년에는 3분기 손해보험사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6%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당시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2.6%, 2분기 80.7%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입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6~8월 발생한 교통사고
    23만3000건 가운데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 타이어펑크 사고가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타이어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31% 늘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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