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화재로 인한 볼트 전기차 리콜.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추가
리콜 결정 소식에  LG화학 주가가 급락세입니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중 코스피 816개
상장사 중 하락률 1위를 기록 중입니다.

GM 볼트 리콜 상황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9.7% 하락한
8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해 외국인이 대량 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에만 4000억원이 거래됐습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10억 달러(약 1조1835억원)를 들여
전기차 쉐보레 볼트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가 리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2019~2022년형 모델입니다.
GM은 배터리 공급업체인 LG로부터
리콜 비용의 배상 약속을
받아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GM은 미국 내 5만1000대 등
전 세계에서 쉐보레 볼트 EV 6만900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볼트 전기차에 장착된 배터리팩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볼트 EV에서 발생한 두 건의
자동차 화재가 리콜 결정의 배경이 됐습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전 리콜 대상 차량을 포함할 경우
GM 볼트의 리콜 비용은 총 18억달러
(약 2조1000억원)가 소요될 전망”이라며
“지난 2분기 실적에 GM 볼트 리콜
충당금 약 900억원을 반영했는데
GM과 리콜 비용을 최종 합의한
이후 추가 금액을 회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