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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입 SUV대세는? 쉐보레 트레버스!카테고리 없음 2021. 8. 30. 18:00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한국GM 쉐보레 '트래버스'가 수입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최강자 포드
'익스플로러'를 잡고 휴가철 판매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트래버스는 지난달 신규 등록 대수가
303대로 133대에 그친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SUV를 탄생시킨 쉐보레의
오랜 경험과 기술이 국내시장에서도
통한 것으로 하반기 수입 대형
SUV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쉐보레는 86년전 SUV 모델을 처음 내놨습니다.
1935년에 선보인 서버번 캐리올
(Suburban Carryall) 8인승은
0.5톤 상업용 트럭을 기반으로 제작한
세계 최초의 SUV입니다.당시 675달러에 판매된 이 모델은
첨단 사양을 갖춘 현재의 SUV와는
차이가 있지만 실용성을 고려한
커다란 차체와 높은 지상고,
루프라인 등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SUV 개념을 처음 제시했습니다.
서버번 캐리올은 트럭 베이스 모델답게
실내 공간이 모두 철제로 만들어졌으며,
미국 방위군과 민간 보호단체 등
상용차 구매처에 주로 판매됐습니다.
쉐보레는 1969년 K5 블레이저(K5 Blazer),
1995년 블레이저(Blazer)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SUV 선구자로 우뚝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타호와 같이 정통 SUV DNA가
담긴 진일보한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미주 시장의 SUV 명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트래버스 역시 쉐보레의 대형 SUV
생산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 차입니다.
특히 미국산 SUV의 상징인 거대한 차체는
국내 고객도 움직였습니다.
트래버스의 전장은 무려 5200mm에 달하며,
전고 1785mm, 휠베이스 3073mm 등
수치만 봐도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급의 국산 대형 SUV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에서 많게는 350mm까지
차이를 보일 정도입니다.
웅장한 차체는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3열 레그룸까지 850mm를 확보해
모든 승객이 편안하게 탑승 가능합니다.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차박 캠핑에도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2열과 3열 시트를 접을 시 성인 2명과
아이 한 명이 누울 수 있는
평평한 공간이 생깁니다.
여기에 220V(볼트) 인버터가 내장되어
간단한 가정용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3열까지 USB 충전
포트를 마련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통 아메리칸 SUV다운
주행능력도 매력적입니다.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킬로그램·미터)의
동력 성능을 구현합니다.
한국GM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대형
SUV 차급은 종주국인 미국 브랜드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누구보다도
대형 SUV를 가장 오랜 기간, 많이
만들어 봤기에 대형 SUV 만들기
노하우가 쌓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쉐보레는 글로벌 RV(레저용 차량)
특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계 최초 SUV 출시와 100년이 넘는
픽업트럭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정통 RV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