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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1억넘는 수입차 가장 많이 샀다.카테고리 없음 2021. 9. 27. 18:00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자동차 전문 블로거 그늘이에요^^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올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올해 1~8월 판매 실적은 4만5000대를
돌파해 단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보복 소비와
고급차 선호 현상,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과 맞물려 고가의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형별로 보면 개인의 구매 비중은 35%,
법인 비중은 65%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개인 기준)로 살펴보면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 10대 중 6대는
3040세대가 구매한 차량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는
올해 1~8월 국내에서
총 4만5042대가 팔렸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96% 급증한 기록이자
작년 연간 판매량(4만3158대)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1억5000만원을 넘는
초고가 차량도 1만2237대에 달했습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1만9469대에 달해 가장 많았고,
이어서 BMW(1만3029대),
포르쉐(6315대), 아우디(2957대),
랜드로버(741대), 볼보(567대),
마세라티(547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벤틀리(308대), 람보르기니(250대), 롤스로이스(161대) 등 초고가 차량도
수백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8월까지 판매된 1억원 이상 수입차의
구매유형을 살펴보면 개인이 35%
(1만5658대), 법인은 65%
(2만9384대)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법인으로 차량을 구매해
각종 혜택을 받아 놓고 이를 악용해
실제로는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꽤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올해도 여전히 법인 비중이
더 높긴 했지만 성장세는 개인이
더 가팔랐다는 점입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올해 개인의
증가율은 99%에 달했지만 법인
증가율은 52%였습니다.
법인 보다 개인의 고가 수입차 구매 실적이
훨씬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1억원 이상의 고가 차량을 누가 가장
많이 샀는지 연령별로 분석했더니
3040세대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해 가장 높았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3040세대가 적극적인
소비에 나선 것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1~8월 개인 명의로
사들인 억대 고가 수입차 가운데
40~49세가 5422대를 구입했고,
같은 기간 4055대를 구입한
30~39세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50~59세(3343대),
60~69세(1945대),
70세 이상(502대), 20~29세(386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을
비롯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일종의
'보복 소비'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습니다.
일각에선 최근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고가의
수입차 판매량이 덩달아 급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편, 가격이 1억원 이상인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의 S580 4MATIC(2974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벤츠 CLS 450 4MATIC(2689대),
BMW X7 4.0(2055대), 벤츠 GLE 400 d
4MATIC 쿠페(1950대), BMW X6 4.0
(1636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728x90반응형